방제용 노즐의 선택 - XR 노즐과 DG 노즐 비교
더운 날씨에 요즘 방제현장에서 고생들 많으십니다. 방제를 많이 하시기는 하는데, 상대적으로 노즐에 대한 부분은 정보가 부족하여 처음 출고 때 달려있는 노즐로 그냥 방제를 하시는 분이 대부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들의 문의가 많이 옵니다.
더욱이 요즘은 PLS 법이 까다롭게 시행됨에 따라 "비산"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즐 끝에서 분사되는 액체의 입자가 너무 미세하면 여러 요인들로 인해 원하는 장소에는 뿌려지지 않고 날아다니다 엉뚱한 곳에 피착되는 결과가 생기게 됩니다.
분사노즐의 종류는 너무 많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사용하는 드론용 노즐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아래의 표는 분사되는 입자의 크기를 정리해 놓은 표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XR" 노즐을 기준으로 펌프압력은 3bar로 보시면 됩니다.
예) "XR110015"
XR (노즐의 종류)
110 (분사의 각)
015 (분사량, 갤런/분당 → 리터로 환산하면 약 0.56리터)
로 보시면 됩니다.
노즐의 경우 "F"(미세)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적게 부는 바람이나 드론의 와류에도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입자 크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물론 조건이 좋으면 문제 없습니다)
대안은 DG 종류의 노즐을 많이 쓰는 추세입니다. DG110015나 DG11002는 입자가 좀 더 커서 비산이 적게 됩니다.

작물과 방제 환경에 맞는 노즐을 골라서 방제하는 것도 "전문 방제사"의 영역일 것입니다.
더운 여름 수고하시는 방제사님들을 응원하며 가을철 풍성한 수확으로 보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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